위젯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지 않아도 바탕화면 한구석에 떠 있는 정보 창을 통해 각종 정보와 사진,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각종 포털 사이트나 콘텐츠 제공 사이트에서 해당 위젯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골프 라운딩 위젯은 BC카드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당수의 고객들이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무료 위젯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석유공사가 최근 확대 개편한 석유정보망 오피넷(www.opinet.co.kr)도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각종 기름값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위젯 서비스(그림)를 제공하고 있다. 오피넷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자신의 PC 바탕화면에서 전국 1만2611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LPG(액화석유가스) 판매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위젯도 있다. 톡온이 배포하고 있는 미인시계가 대표적인 사례.이 위젯을 실행하면 분 단위 시간을 적은 칠판을 들고 있는 미녀가 등장한다. 톡온은 하루가 1440분이라는 점을 감안,일반인 모델 사진 1440장을 찍어 활용하고 있다. 모델은 주로 서울 신촌과 홍대 일대에서 캐스팅했다.
여성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 위젯이 인기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와 섭취한 양 등을 위젯 화면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칼로리를 계산해 준다. 지조니 등의 업체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한 위젯도 있다. 기둥은 지난 6월 탄자니아 어린이 돕기를 주제로 한 위젯을 내놓았다. 위젯을 설치하면 구충제가 없어 죽어가는 6만명의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실상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자동이체,신용카드 등을 통한 후원신청도 할 수 있다.
 
출처-한국경제